특강 강사로 나선 한건(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 신부는 "순교자는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세상 어떤 명예나 유혹도 뿌리치고 목숨까지 내어 놓은 사람들"이라며 "우리도 신앙의 어려움이 닥칠 때 순교자의 삶을 되새기며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순례에는 박성태 담당신부를 비롯해 장애인 80여 명과 봉사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전상해 명예기자 jsh@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