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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선본당, 일본 히로시마 순례단 초청 교류(2013-09-04)
    평화신문  작성일 2013.12.30  조회 1586     

부산교구 신선본당(주임 이재원 신부) 8 12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자매교구인 일본 히로시마교구 야마구치현 소속 일본 순례단을 초대해 '한일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
일치의 성령 안에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일본 주일학교 학생 및 인솔자로 구성된 20명의 순례단이 홈스테이 형태로 참가했다. 첫째 날 말씀의 전례와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 오륜대 순교자박물관, 신학대학, 남천성당, 유엔묘지와 근대역사박물관 등 방문, 셋째 날 각자 자신의 집에 머무는 학생들과의 자유시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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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신부는 “1년 전부터 준비했던 한일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 보여 좋았다면서이번 교류는 신앙 안에서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평화와 화해의 민간 사절단 역할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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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에 참가한 신선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류영주(임마쿨라타·2) 회장도처음엔 서먹함이 많았지만 먼저 밝게 다가오는 일본 학생들에게 고마웠다면서공통 관심사인 케이팝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짧은 시간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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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본당은 내년 1 16일부터 히로시마교구를 방문해 한일 문화체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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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기자 (revole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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