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대주교，오진혁ㆍ기보배 선수에게 축전(2013-07-01)     평화신문  작성일 2013.12.30  조회 1582      2013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획득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19일 최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른 오진혁(미카엘, 현대제철) 선수와 단체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미카엘라, 광주광역시청)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염 대주교는 축전에서 "오진혁ㆍ기보배 선수가 하느님 안에 머물면서 열심히 노력한 땀의 결과를 직접 보았다"면서 "신앙 안에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이 믿음의 힘과 희망을 보았으리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염 대주교는 또 "두 선수와 가족, 선수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에게 항상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우리나라 양궁계 대표 짝인 오진혁ㆍ기보배 선수는 지난 1월 30일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가 주례한 세례식에서 '미카엘ㆍ미카엘라'라는 세례명으로 나란히 영세했다. <사진>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