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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2014년 8월 아시아-한국청년대회 준비위 발족(2013-06-21)
    평화신문  작성일 2013.12.30  조회 1580     
대전교구, 2014년 8월 아시아-한국청년대회 준비위 발족







▲ 유흥식 주교가 AYD-KYD 준비위원회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AYD)-제3회 한국청년대회(KYD) 준비위원회가 4일 발족됐다.

 2014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세계청년대회가 브라질 월드컵과 일정이 겹쳐 대회 일정을 한 해 앞당겨 올 7월로 변경함에 따라, 당초 2013년에 개최키로 했던 AYD와 KYD를 한 해 늦춰 2014년 8월에 개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AYD는 내년 8월 10~13일 교구 대회(대전교구 제외)와 13~17일 본대회(대전교구)로 나눠 열리며, KYD는 내년 8월 14~17일 교구 내 각 성지에서 AYD와 같은 기간 중 다른 장소에서 개최한다.

 대전교구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대전시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AYD-KYD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재에 교구장 유흥식 주교, 준비위원장에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운영본부장에 교구 청소년사목국장 박진홍 신부를 각각 위촉했다. 또 AYD-KYD 행사지원단에 교구 사무처장 김춘오 신부, 관리국장 유탁준 신부, 사목기획국장 김명현 신부, 사회사목국장 박진용 신부, 솔뫼성지 전담 이용호 신부, 교구 비서실장 겸 홍보국장 이재훈 신부, 이명수(아벨)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남기옥(타르실라) 교구 여성연합회장 등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천주교회사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대전교구를 찾는 아시아, 한국 청년들이 순교자들의 신심을 이어받고 하느님 은총을 받도록 교구 사제단과 교구민 모두가 기도 안에서 열심히 준비하자"며 "오랜 기간 국내외를 오가며 현지 답사와 회의를 거듭해온 교구 청소년사목국과 청년대회 개최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AYD-K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대전교구는 지난해 3월 1차 준비회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2차 준비회의에서 주제를 '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Asian Youth! Wake up! The glory of the martyrs shines on you!)'로, 대회 성경구절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라고 믿습니다(We have died with Christ, we believe that we shall also live with him, 로마 6,8)로 정했으며, 지난 3월에는 AYD 상징문양<사진>과 로고를 확정한 바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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