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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나루터공동체 20주년 감사미사(2013-06-03)
    평화신문  작성일 2013.12.30  조회 1581     





▲ 이기헌 주교와 사제단이 나루터 공동체 개원 2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나루터 공동체(원장 이상윤 신부)는 5월 25일 경기 양주시 삼숭동 나루터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개원 2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나루터 공동체에서 삼위일체 교리에 관해 묵상하게 된다"며 "나루터 공동체는 장애인과 그 부모, 장애인을 돌보는 수사와 직원, 그리고 후원자 세 팀이 하나가 돼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앙의 완성은 사랑을 실천하고 또 나누는 데 있다"며 나루터 공동체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축원했다.

 이날 생활인들은 나루터 역사를 담은 「개원 20주년 기념 나루터 회지 모음집」과 「나루터 공동체 개원 20주년」을 봉헌했다. 또 태권도 시범과 사물놀이 공연 등 갖가지 재능을 뽐내며 축하 잔치를 펼쳤다.

 재단법인 한국순교복자수도회가 1993년 설립한 나루터 공동체는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장애인 인권을 향상하고, 지적 장애인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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